상주시의회 의장 불신임 안(건) 의회 통과- 안창수 의원 의장 선출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이 9월8일(화) 오전 10시 상주시의회에서 열린 ‘제202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이 상정한 ‘의장 불신임 건(안)’이 다수 의원들의 가결로 직무가 정지되었다.
한편, 이날 의사진행은 의장을 대신하여 임부기 부의장이 진행했으며, 의사진행 과정에서 정재현 의장의 신변 발언에 대하여 기회를 주자는 의견에 동료 의원들이 법 조항을 들어 정 의장의 해명 기회를 들어 보자, 안된다 하며 논쟁이 되어 고성이 오가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날 정길수 의원은
첫째 정재현 의장은 바르지 못한 행동으로 시민들의 지탄과 의원 간 에 화합을 저해하는 의원으로 의회의 위상과 품위를 손상시켰으며,
둘째 8대 전반기 의장 선거에 문제가 있었다. 당내 의장 선거 후보에 안창수 의원이 결정되었음에도 당론을 지키지 아니하고 더불어민주당 의원, 무소속의원과 결탁하여 당선됨으로써 동료시의원과 시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으 바 있다.
셋째 정재현 의장은 8대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도 ‘국민의 힘’ 당 경선 룰을 어기고 당내 경선에서 후보로 결정된 안창수 의원에 대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의장에 당선 되었다.
넷째 정재현 의장은 허위사실 공문서 작성으로 상주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정 의장은 제192회 상주시의회 본회의 임시회에서 회의록을 작성하면서 당시 재적의원 17명 중 14명이 참석하였는데 회의록 속기록에는 17명 전원이 참석했다고 기록하여 현재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며 ‘정재현 의장 불신임 건(안)을 제안 설명했다.
결국 투표로 진행된 의장 불신임안(건)은 찬성 10표, 반대 4표, 기권 2표로 가결되었다.
이후 진행된 하반기 의장 재선거에서는 안창수 의원 11표, 신순화 2표, 기권 3표로 안창수 의원이 의장 직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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