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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영익)은 5월 31일 관내 초․중 고등학교 다문화 담당교사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다솜이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요.” 라는 주제로 다문화이해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 연수는 다솜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이해를 확산시켜 정서적 위화감과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여 학생들의 바람직한 인성 발달과 학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구미 다문화교육센터 이흔성 센터장이 ‘다문화 가족과 정책이해’ 라는 주제로 초청 특강을 하였고 이어 상산초 장화순 선생님이 ‘미술놀이 활동으로 엮어가는 행복한 세상.’ 화동초 성희경 선생님께서 ‘눈높이 맞춤학습으로 함께 공부해요.’라는 학교교육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에서는 우리나라 이주민의 현실에 대한 안내와 실제 경험담을 중심으로 다문화 지원 정책 전반에 관해 소개하였고 교사들은 미술치료 기법을 통한 다솜이 치료 사례와 다솜이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맞춤식 교육에 대해 자세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다.

한편, 안영익 교육장은 연수 인사말을 통해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초․중등 교사들이 다문화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문화 학생과 한국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학교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