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희 할머니의 고향 사랑,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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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2-05-31 14:16 | 최종수정 12-05-31 14:16
5월 31일, 화북초등학교(교장 이창모) 용화분교장에서는 정종희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정종희장학회은 지난 2011년 1월부터 분기별로 3명의 어린이에게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정종희할머니는 올해 81세로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친아버지가 용화 출신이라는 이유로 아버지의 고향 후배들에게 매월 10만원씩 장학금을 보내오고 있다.
이번 달에는 병설유치원 김민영, 1학년 강혜빈, 6학년 김민혁 어린이가 평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열심히공부하여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장학금을 받은 김민혁어린이는 “매월 장학금을 보내주시는 정종희할머니께 감사드리며 할머니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화분교장 학생들은 장학금 전달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 감사 편지와 함께 서울에 거주하시는 정종희할머니께 전해드렸고, 몸이 편찮으신 할머니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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