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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데이비스시 학생 일행 상주영어타운에서 윷놀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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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2-06-20 15:05 | 최종수정 12-06-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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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를 방문 중인 미국 데이비스시 학생 일행 12명은 6월 19일 오후 상주영어타운(소장 정두락)에서 김밥 만들기와 윷놀이를 하면서 한국 문화에 푹 빠져들었다.
이날 오후 2시에 도착한 데이비스시 학생 일행은 때마침 영어 체험 학습을 수행하고 있던 상산초등학교 6학년 5반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참관하였다.
오후 3시부터는 한국 문화 익히기 체험 학습의 일환으로 김밥 만들기와 윷놀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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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김밥을 만드는 과정에서 솜씨를 발휘하는 한국인 교사들을 보고 놀라워하면서, 그 맛에 연신 “원더풀”을 외치곤 하였다. 이어 진행한 윷놀이에서 데이비스시 학생 일행은 “또, 개, 걸, 윷, 모”를 따라하면서 번갈아 윷가락을 던지는 재미에 빠져들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신명이 난 데이비스시 학생들은 마칠 시간이 되어서도 계속할 것을 주문하기까지 하였다.
윷놀이 재미에 푹 빠졌던 조이스(Joyce)는 “한국의 놀이 문화가 너무 멋져요. 미국에 돌아가면 친구들에게 자랑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 한국의 김밥과 윷놀이를 격찬하였다.
학생들을 인솔해온 페티그류(Pettigrew, 고교 교사)는 “한국의 놀이 문화가 무척 재미있다. 우리 일행을 환대해준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영익)과 영어타운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하였다.
안영익 교육장은 “한국 문화를 체험한 미국 데이비스 시 학생 일행은 어른이 되어서도 한국과 우리 상주의 홍보맨이 되어줄 것이다. 체류하는 동안 우리 문화를 더 많이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자.”고 하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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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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