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산양산삼 윤태영 대표 2,000만 원 상당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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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2-07-24 09:15 | 최종수정 12-07-24 09:15
상주시 모서면에서 백화산양산삼 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윤태영(43)씨가 지난 7월 22일(일) 2,000만 원 상당의 산양 산삼 300본을 상무축구단에 기증하여 하절기 선수들의 체력보강은 물론 사기진작에 많은 보탬이 되었다.
상주시 청리면 관내에 있는 구 청동초등학교 상무축구단 생활관에서 있은 이날 기증식에는 구단주인 성백영 상주시장과 이재철 단장, 박항서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과 청리면 사무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기증식과 함께 선수단에대한 격려 및 신입 선수단 3명에 대한 축하 행사를 가졌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그간 상무축구단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온 윤태영 대표는 이번의 성원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 으로 선수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타 프로축구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갖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상무축구단은 최근 치르진 세 경기에서 1승 2무승부를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을 향한 발판을 이어가고 있다.
구단주인 성백영 상주시장은 현재 상무축구단이 당초의 기대 에는 다소 미흡한 성적을 거양하고 있지만, 프로축구단 운영 으로 지역에 유·무형의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향후년 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라도 시민들의 절대적인 관심과 성원 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증식이 끝난 후 곧바로 훈련에 돌입한 상주상무 팀은 오는 7월 28일(토)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경남FC와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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