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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4(死)번 출구』관람, 학교폭력예방 호응도 높아-

상주중학교 (교장 정재기)는 지난 9월 5일 본교 체육관인 천봉관에서 교육장, 운영위원장,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전교생이 참석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힐링뮤지컬 ‘4(死)번 출구’ 공연을 관람하였다.

대상그룹 청정원 순창(대표이사 명형섭)이 후원하고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박철원)이 주관하며, 청소년뮤지컬 전문극단 이룸씨어터가 공연을 맡아 실시된 이번 공연은 옴니버스 형식의 다섯가지 에피소드(외모지상주의, 때려서 미안해, 친구가 무서워, 입시지옥, 은둔형 외톨이)형태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학교폭력’을 비롯한 청소년 문제를 청소년 스스로 즐겁고 유쾌하게 풀어가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 중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청소년들이 보내준 사연은 뮤지컬의 한 에피소드가 되어 청소년이 직접 역할극에 참여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높았다.

상주중학교 교장 정재기는 학교폭력예방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뮤지컬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하여 풀어냄으로써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이해하기 쉽게 진행되어 큰 감동을 주었으며, 본교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전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이 합심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