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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여자실업사이클팀, 재도약 위한 힘찬 날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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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3-02-08 08:58 | 최종수정 13-02-08 08:58

상주시청 여자실업사이클팀, 재도약 위한 힘찬 날개짓


상주시청 여자실업사이클팀은 지난 1월 7일부터 20일간 제주도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 이후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7일까지는 경남 밀양 일원에서 2차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난해의 아픈 상처를 딛고 재도약을 위한 페달을 힘차게 밟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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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3월 창단이래 수많은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을 독식하며 명성을 이어 온 상주시청 여자실업사이클팀은 지난해 창단이래 최대의 시련을 겪으며 존폐의 위기에까지 처하게 되는 등 큰 후유증을 겪기도 했으나,


위기 극복을 위한 상주시와 시민, 대한사이클연맹, 경북도를 비롯한 각계의 열망과 노력으로 서서히 충격을 떨쳐내고 재기의 발판을 다져나가기 위해, 금년도엔 이애정, 김선영, 정은송, 장진하 등 기존 4명의 선수외에 유선하, 김지원, 박미남, 육지영 등 우수 선수들을 대폭 보강함으로써 활기를 되찾아 여느해 못지 않은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상주시청 여자실업사이클팀은 지역체육 발전과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다.


2003년 창단되던 첫 해에 이미 도단위 대회는 말할나위 없고 대통령기와 전국실업도로사이클대회 등에서종목별로 2, 3위에 랭크되면서 주목받기 시작으며, 2004년도에는 8개의 국내외 대회에서 매회 상위 입상을 기록하는 등 매년 10회 내외로 치르지는 전국규모 대회에서 획기적 성과를 거양해 왔으며, 특히 시․군실업팀 운영의 중요한 목적 중의 하나이기도 한 전국체육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매번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나타냄으로써 상주시는 물론 경북도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여 왔다.



상주시 여자사이클팀 선수단 상주시청 방문(20121120)-04 copy.JPG



금년도엔 총 8회의 전국규모 대회에 참가할 계획으로 있으며, 특히 10월 중에 개최될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함으로써 지역의 명예를 빛낼 각오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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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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