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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생활을 통해 장애를 극복해요

- 2013 상주 특수교육 둥근세상 만들기 캠프 실시 -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영익)은 6일 3일~6월 5일까지 천안시에 소재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관에서「2013 둥근세상 만들기 캠프」를 실시한다.

둥근세상 만들기 캠프는 상주교육지원청 관내 학생, 특수교사, 특수교육실무사 등 총 102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심신수련 활동과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의지력과 사회적응능력을 기르는 값진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날 학생들은 상주교육지원청에 모여 ‘함께 나가자! 우리는 할 수 있어요’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캠프의 힘찬 발걸음이 시작되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 도착하여 숙소를 배정받고 관계형성 및 만남의 시간, 에니멀 스토리 등의 활동으로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에 한층 더 접근할 예정이다.

둘째날은 꿈찾기 한마당이 펼쳐지며, 모듬북과 댄스, 암벽등반과 국궁, 컵공예와 자연 공작, 열린체험 한마당(팝콘 요리활동, 훌라후프 돌리기, 영화 감상), 캠프 파이어 등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캠프의 마지막 날은 독립기념관 관람을 통해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아쉬운 정을 나누는 것으로 둥근세상 만들기 캠프의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상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둥근세상 만들기 캠프를 통해 장애를 지닌 학생들이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공동체 생활로 대인관계 능력 신장 및 사회 적응능력 및 자아정체감, 감수성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