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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검초

스승의 날 기념식 행사가져

상주시 공검초등학교(교장 강성구)는 5월 14일(화) 제 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본교 강당에서 사제 간의 정을 나누는 조촐한 기념식을 열었다.

본 스승의 날 행사에서 어린이회장 이혜인(6) 어린이가 선생님의 사랑과 은혜에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생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였으며, 5, 6학년 어린이들이 선생님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각 학급에서는 선생님(20명)의 캐리커쳐 인물화를 그려 강당 양쪽에 전시하여 모든 아이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함께 감상하고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이날은 이영숙(유치원)선생님과 신춘회(2학년 담임) 선생님이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모범교사로 표창장을 전달 받아 축하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강성구 교장선생님은 기념사에서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이고, 지식 전달 뿐 아니라 인성, 즉 바른 마음을 가르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스승이다.”라며 아이들이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이 아이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관계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하시며 교육을 백년지대계라 하여 학생을 길러내는데 지극한 정성을 강조하셨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생님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확인하고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선생님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사제 간의 아름다운 동행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