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검초등학교, “맛있게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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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검초등학교, “맛있게 글쓰기”
상주시 공검초등학교(교장 강성구) 5,6학년 학생 16명은 지난 6월10일 글쓰기에 흥미를 가지기 위해 이선행(상주교육지원청) 전문강사님을 초청하여 본교 도서관에서 맛있는 글쓰기 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글쓰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아이들은 자서전 쓰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자서전을 써봄으로써 내 인생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계획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맛있는 글쓰기 강연을 시작하기 전 글쓰기를 ‘맛있게 라면 끓이기’에 비유하면서 맛있는 라면을 끊이기 위해서 필요한 재료에 대한 질문에는 아이들이 신이 나서 ‘파요, 계란요, 떡이요....’ 하며 재미있어 했다.
자서전을 쓰기 위해서는 솔직함이 제일 우선시 되어야하고 표현의 전환과 자유로운 표현이 필요하며 필요한 재료를 설명할 때는 메모를 해 가면서 진지한 표정으로 자서전 쓰기에 도전했다.
30분 동안 자기의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진지하고 신중하게 본인의 자서전을 써 내려가며 평소에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지던 글쓰기가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와 아이들은 글쓰기에 더욱 자신감을 보였다.
자기도 모르는 새 3장씩이나 쓴 친구도 있어 ‘맛있는 글쓰기’의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자서전을 다 쓰고 나서 한명 한명에게 첨삭지도를 해 주며 학생들을 칭찬하기도 하였다.
수업이 끝나고 나서 5학년 김태일 어린이는
“자서전은 위대한 사람만 쓰는 건 줄 알았는데 우리도 자서전을 쓸 수 있어서 기분 이 좋다.”
라며 선생님께서 설명을 쉽고 재미있게 해 주시어 글쓰기가 쉽게 느껴졌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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