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상주상무, 명예 회복 위해 절치부심!

- 상주상무, 8/18 홈경기에서 수원FC상대로 지난 경기 패배 만회 노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하 상주상무)이 오는 8월 18일(일) 오후 7시 30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수원FC와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경기를 갖는다.

휴식기를 포함해 약 한 달 만의 홈경기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상주상무는 이번 홈경기에서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다. 지난 19R 고양HiFC와의 경기에서 경기를 주도했으나 한 순간에 역습을 허용하면서 1-0으로 패배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경기에서 맞붙는 수원FC에게는 올해 홈경기 개막전에서 버저비터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결과지은 적이 있어 특히 이번 경기가 명예 회복을 위해 중요한 경기로 인식되고 있다.

우승을 위해 전진 하는 상주상무에게 지난 경기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그래서 이번 경기 더욱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수원FC와의 상대전적도 3전 1승 1무로 앞서고 있고, 특히 홈에서는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홈 개막전과 지난 경기를 생각하며 찰나의 순간에 역습을 허용하는 장면을 조심한다면 경기 전반적인 내용에서는 상주상무의 우위가 점쳐진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다음 경기 경찰청과의 군경더비에서 승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선수들의 결연한 의지가 엿보인다.

상주상무는 이번 경기 승리와 명예 회복, 그리고 다음 군경더비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이날은 상주상무의 홈경기장과 같은 동에 거주하는 계림동민 초청의 날로 지정해 계림동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하프타임에는 가은중고등학교 서포터즈의 사물놀이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경기장내 깜짝 사랑고백 ‘프로포즈 대작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사무국 054)537-7222, 홈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또한 파라슈트 이벤트를 통해 떨어지는 낙하산을 잡으면 경아 두 마리 치킨 1st를 제공하며, 하이파이브, 우리동네 예체능, 복불복 게임, 문자퀴즈 등과 같은 참여 이벤트로 관중들과 함께 한다.

경기 종료 후 승리 시에는 선수단과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며, 입장관중들에게는 페이퍼진과 응원용 클래퍼 500개, 상주시 교통에너지과에서 지급한 부채 2,0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농업용 수레, 타이어교환권, 하나로마트상품권, 각종 식사권을 제공하며 장외 부스를 통해서 은자골 막걸리 시음회, 나만의 플래카드 만들기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주상무 이재철 대표이사는 “지난 경기는 안타깝게 패했지만 내용면에서는 경기 전반을 주도했고, 그 전 경기에서는 충주험멜에게 4-1로 이기는 등 괜찮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가 승리해야 할 이유가 많은 경기인 만큼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이다. 이에 구단도 한 달만의 홈경기임을 기념해 시민 여러분들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방문 부탁드리며, 만족스러운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