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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교육지원청, 제1회 영어 말하기 대회 개최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영익)은 6월 26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상주영어타운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학교별로 예선대회를 거친 초등 32팀, 중등 22팀, 총 108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미래 주역인 상주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학습동기와 성취감을 갖게 하고 실생활 중심의 의사소통 능력 배양으로 영어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상주교육 특수시책 중의 하나이다.

참가자들은 웅변, 연설, 대화(인터뷰, 토크쇼, 토론 등), 뉴스 진행 등 다양한 형태로 발표하였으며, 초·중 학교급별 및 학교 규모별로 각각 참가팀의 60%를 시상함으로써 많은 학생들에게 수상의 기쁨을 안겨줌은 물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입상 학생들에게는 교육장상과 도서상품권이 수여되었다.

제1회 대회 금상 수상의 영광은 상주초 6학년 강민구, 화북초 이민혜 외 3명, 남산중 3학년 김도영, 모서중 3학년 정성경에게 돌아갔으며 은상 5팀, 동상 7팀, 장려 14팀의 학생들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안영익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영어에 대한 친숙감과 자신감, 흥미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며 앞으로 있을 영어 교육 행사에 단위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금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평소 학교 영어 동아리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덕분에 이렇게 학교 대표로도 참가하게 되고 수상의 영광까지 얻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유발과 의욕 고취를 위한 영어연극대회 및 영어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