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경찰청 상대 1위 탈환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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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경찰청 상대 1위 탈환 분수령!
- 경찰축구단 상대로 승리 노리는 상주상무, 5연승 이어간다!
상주상무축구단(이하 상주상무)이 오는 9월 30일(월) 오후 7시 30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경찰축구단(이하 경찰)과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6R경기를 갖는다.
상주상무 김동찬 선수가 경철청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골세러머니를 하고 있는 모습
상주상무는 이번 경기가 K리그 챌린지 리그의 슈퍼매치 ‘군경더비’인 만큼 화끈한 승리로 리그 1위 탈환의 분수령으로 삼고 챌린지 리그 관중 1위까지 챙기겠다는 생각이다.
상주상무는 최근 7경기 무패 기록을 세웠던 고양HiFC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4연승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지난 군경더비의 패배를 승리로 되갚아주겠다는 다짐이다.
상주상무는 박항서 감독이 경고 누적 후 벤치 복귀한 시점부터 3경기 연속 골을 넣은 ‘미친 왼발’ 이상협 선수와 K리그 챌린지 리그 득점선두를 달리는 이근호 선수를 주축으로 경찰을 압박해나갈 예정이다.
분수령이 될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현재 5점 차이인 승점을 2점으로 줄이고 10월 이내에 1위 탈환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26일 국군체육부대가 상주시와 가까운 문경시로 이전한 점도 상주상무에게 호재다. 그동안 성남의 부대에서 생활하며 홈경기도 원정처럼 다녀야 했던 어려움을 해결해 체력적인 부분이나 컨디션 조절에도 수월해졌기 때문이다.
상주상무 박항서 감독은 “이번 경기가 1위 탈환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반드시 승리로 지난 경찰전의 패배를 되갚아주겠다.”며 이번 경기 승리 의지를 밝혔다.
상주상무는 이번 경기를 승리뿐만 아니라 관중에 대한 분수령으로도 생각하고 있다. 상주시에 불고 있는 축구열기에 불을 지펴 챌린지 리그 관중 1위 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국군체육부대 이전을 기념해 국군체육부대에서 400여명의 응원단이 상주상무에게 힘을 실을 예정이며, 상주시 24개 읍면동과 기관단체의 대대적인 응원으로 상주상무의 승리를 응원한다.
뿐만 아니라 이 날 이근호 선수의 절친으로 알려진 개그맨 이수근씨가 경기장을 방문해 상주상무의 승리를 응원할 예정이며, 상주상무 역시 승리 기원 및 2013시즌 마지막 야간 경기를 기념해 경기 종료 후 불꽃놀이와 경기 승리 시 선수단 포토타임을 실시해 시민들의 관람과 응원을 독려한다.
장외 행사로는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위해 경찰과학수사대의 체험차량을 배치해 지문채취 및 감별, 경찰견 마약 탐지 시연 등 과학수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주대대 예도단의 교차칼 사이로 선수들이 입장하여 K리그 챌린지 슈퍼매치인 군경더비의 분위기를 한껏 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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