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MTB동호인, 상주 경천섬으로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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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상주로, 상주로!
제15회 상주시장배 전국MTB챌린저대회 개최
상주시 경천섬(상주보)일원에서는 오는 10월 13일 전국 자전거동호인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상주시장배 전국MTB챌린저대회』가 개최된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상주시자전거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1,000여명이 신청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는 상주시가 대한민국 최중심에 위치하면서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로 교통이 편리하고, 새재 및 낙동강국토종주자전거길과 경천대 MTB코스 등 자전거인프라가 우수하며, 또한 15회에 이른 상주시장배 대회를 전국제일의 MTB대회로 만들겠다는 상주시와 동호인들의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대회가 열린 경천대 MTB코스는 경천대, 상주보, 낙동강을 따라 개설된 낙동강 투어로드와 국토종주자전거길 등 천혜의 절경을 배경으로 자전거타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이다.
특히 솔향기가 가득한 6㎞ 소나무 숲을 통과하는 환상적인 구간은 지난해부터 신성현 상주시자전거연합회장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개발한 땀과 정성이 깃든 구간으로 코스를 체험한 매니아들에게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또, 경천대MTB코스는 전국유일의 상주자전거박물관과 도남서원, 상주보, 경천대, 상주박물관, 국제승마장 등이 인접하고 있어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는 자전거 체험뿐만 아니라 낙동강을 품은 상주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대회는 의식행사에 이어 일반부, 학생부, 중급자, 여성부, 초급부 5개부 22등급으로 나누어 5분단위로 37.3km 대회 구간을 출발하며, 낙동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탄 참가선수들로 장관을 연출한다. 경기종료 후 각 등급별 1~5위에 대해서는 시상금과 함께 상주 특산물을 시상품으로 지급한다.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상주대회는 전국 MTB챌린저대회 중 가장 전통있고 권위있는 대회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자전거동호인 저변확대는 물론, 자전거와 100년을 함께한 명실상부한 자전거 도시 상주가 생활자전거에 이어 자전거 레저문화를 선도해 나가는데 중심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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