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초, 토요일이 기다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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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3-10-28 09:33 | 최종수정 13-10-28 09:33
토요일이 기다려져요
-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도예 체험학습 실시
상산초 집중지원학생 7명이 석운도예 체험장에서 도자기 물레체험을 하고 있다
상주 상산초등학교(교장 허만섭)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집중지원학생 7명을 대상으로 토요일에 농촌진흥청 교육농장으로 지정 받은 석운도예 체험장에서 체험학습을 해 왔다.
10월12일에는 2013 감 고을 상주이야기축제에서 열리는 도예 체험장에서 신기한 물레체험 및 도자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토요 휴업일을 혼자 보내는 학생들에게 심리 정서적 안정과 또래 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켜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예 체험장에서 흙을 물레 위에 얹어 놓고 돌리며 접시와 꽃병, 백자 항아리를 직접 빚어보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탄성을 지르며 신기해했다. 도자기 작품 전시와 옹기체험을 통해서 옹기와 도자기의 차이점도 알게 되었다.
우리 선조들의 훌륭한 문화유산인 전통도자기 체험은 정서적 함양에도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된다. 또한 초벌구이 된 도자기에 그림 장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는 신나게 활동했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상산초등학교는 집중지원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경험을 통한 산교육을 함으로써 교육 내실화를 꾀하고 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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