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검초, 교직원 ‘심페소생술’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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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검초, 교직원 ‘심페소생술’연수 실시
상주시 공검초등학교(교장 강성구) 교직원 20명은 10월 23일 응급처치 교육 계획에 따라 상주 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장갑수 주임을 초빙하여 생명 살리기 기술인 ‘심폐소생술’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갑작스럽게 쓰러지거나 호흡이 없는 사람을 보았을 때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심혈관 질환을 가진 사람의 응급상황에서 단계별 내용을 잘 숙지하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꼭 필요한 교육이다.
심폐소생술을 하는 순서와 방법 및 시기를 동영상을 보면서 알아보고 실습을 통해 일상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배우고 익혔다. 또한 자동제세동기 사용법도 익혀 공공기관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설치된 AED를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학교뿐 아니라 가족, 이웃,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위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리기 위해 교직원들은 적극적으로 연수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장갑수 주임은 실제 상황에서 경험한 일을 설명해 주면서 누구라도 할 수 있으며 간단한 기술이지만 못할 경우 소중한 사람을 잃을 수도 있으니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알려주었다. 강연 중 ‘선한일 하려다가 되레 원망을 들을까 두렵다’는 질문에는 선한 사마리아법이 있어 보호 받을 수 있다며 사마리아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교직원들은 생명지킴이가 되고자 결심을 하였으며 일회성이 아닌 반복적인 연수를 통해서 몸에 익히어 ‘4분의 기적’을 일으켜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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