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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K리그 타이 신기록 도전

27일 ‘군경더비’경기 9연승 반드시 이룬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하 상주상무)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경찰축구단과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0R 경기를 가지고 K리그 전체 역대 통산 최다 연승 기록인 9연승에 도전한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주상무는 승점 62점으로 2위 경찰(58점)과 4점 차이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7점으로 벌려 우승에 가까워 질수 있다.

상주상무는 이번 경기에 집중을 해야한다.

김형일, 김재성, 김호준 선수가 올 11월12일 전역을 앞두고 있어 이번 경기를 승리하지 못할 경우 11월 남은 경기가 부담으로 작용될수 있기 때문이다.

박항서 감독은 “이제 우승의 5부 능선을 넘었다. 끝까지 집중할 것이다.”라며 신중함을 드러내면서도 “시즌 중에 경찰에게 승점 9점차로 뒤진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4점 차로 앞서고 있다. 거기다 연승으로 인해 선수단 분위기와 자신감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라 방심해서는 안 되지만 물러서지도 않을 것이다.”라며 이번 경기 승리 의지를 밝혔다.

상주상무 이재철 대표이사는 “우리는 지금 올 시즌 가장 중요한 순간에 서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상주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오셔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