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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검초 어린이 발굴학교, 문화재 발굴과정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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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3-10-14 11:59 | 최종수정 13-10-14 11:59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았어요


[어린이 발굴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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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검초등학교(교장 강성구) 4 ~ 6학년 18명의 학생들은 지난 10월 12일 (재)영남문화재연구원과 상주박물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기 어린이 발굴학교에 참여하였다.



어린이 발굴학교는 학생들에게 문화재 발굴조사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발굴조사에 대한 이해와 문화재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예천 개심사지 유적지를 직접 찾아 유구 내부 조사하기, 토층 긋기 및 토색첩 보기, 유구 사진촬영 해보기, 측량방법 배우기 등을 체험하고 활동하였다.



그리고 주변에 위치한 동본리석조여래입상과 삼층석탑을 찾아 시대에 따른 불상과 석탑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답사활동을 하였다.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이주엄 선생님은 “교실 안 책이나 박물관에서만 보았던 유물을 직접 발굴하고 기록하는 살아있는 역사공부를 학생들이 직접 경험해 봄으로 역사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였다.



이정우 학생은 “ 호미와 삽으로 땅을 파고 그 속에서 나오는 작은 기와 조각이나 도자기 조각들이 참 신기했다. 발굴하시는 선생님들이 하나하나 잘 설명해 주셔서 유물이 하나가 발굴되기까지의 과정이 많이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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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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