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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K리그 챌린지 최초 7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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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13-10-14 08:46 | 최종수정 13-10-14 08:46



상주상무, 광주FC 연승 저지하며 K리그 챌린지 최초 7연승 달성!





- 이상협 두 골로 승리…상주상무, 올 시즌 광주 상대로 전승 거둬…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하 상주상무)이 10월 13일(토)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이하 광주)와의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8R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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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승리로 상주상무는 챌린지 단독 1위를 수성하고 챌린지 리그 최초 7연승을 달성했다. 특히 올 시즌 광주와의 4경기에서 전승을 거머쥐는 기쁨도 누렸다.






이 날 경기 히어로는 이상협이었다. 전반전의 전체적은 흐름을 가져간 광주가 골을 결정짓지는 못하는 사이 상주상무가 이상협과 김동찬을 투톱으로 내세워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김동찬이 오른쪽에서 슈팅한 볼이 광주 김지성 골키퍼에게 맞고 나오자 반대편에 자리 잡고 있던 이상협이 빈곳으로 다시 차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1분에는 김동찬이 중앙에서 앞선 이상협에게 찔러주었고 단독찬스를 얻은 이상협과 각도를 좁혀오는 광주 김지성 골키퍼와 충돌로 상주상무가 PK찬스를 얻었다.



이를 이상협이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추가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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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도 계속된 두 팀의 공격에서 먼저 결정을 지은 것은 광주였다. 순식간에 올라온 광주에게 만회골을 내어준 상주상무는 6경기 무실점 기록을 마무리하게 되었지만 마지막까지 김호준의 선방쇼로 승리를 지켜내며, 챌린지 '레전드' 타이틀을 달기에 아깝지 않은 K리그 챌린지 최초 7연승 기록을 세웠다.






상주상무 박항서 감독은 “광주가 준비를 많이 해 왔다. 전반 쉽게 이기다가가 광주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결과적으로 볼 관리를 잘 하지 못한 것과 추가득점을 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잘해줬다.





오늘 이근호의 부재가 있었지만 이상협이 잘해줬고, 하태균도 몸이 올라오면 다음 경기 이상협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 불가하지만 이근호와 발 맞춰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챌린지 최초 7연승에 크게 의미 두지 않고, 남은 7경기와 다음 안양전에서 승리하도록 준비 잘 하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오늘 경기 2골로 승리를 이끈 이상협 선수는 “전반전에 생각보다 골이 일찍 났다. 걱정거리가 없어서 맘 편히 했던 것 같다. 감독님이 말씀하신 것도 11월 선수들이 제대하기 때문에 지금 경찰과 점수 차를 벌리자는 것이었다.





승리에 도움 줄 수 있어 기쁘고, 좋은 팀을 만나 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어 기쁘다. 계속 골을 넣다보니 자신감이 생겨 더욱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상주상무 이재철 대표이사는 “상주상무가 시민여러분의 뜨거운 호응 덕에 1위 수성 및 챌린지 리그 최초 7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최고가 되는 그 날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상주상무는 10월20일(일) 16:00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의 2013 현대오일뱅크 29R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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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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