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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자전거 투어단, 열차타고 상주역 도착

상주시는 10월12일 오전11시30분 상주기차역 광장에서 무궁화호 4469호 ‘녹색자전거 열차’를 이용하여 상주를 찾은 녹색자전거 투어단 200여명을 환영했다.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자전거 동호인, 일반인등으로 구성된 자전거 투어단은 12일 오전7시23분 서울역을 출발,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천안역을 거쳐 11시30분 상주역에 도착했다.

이날 상주시청에서는 조병섭 안전행정국장과 직원들이 꽃다발을 준비해 투어단 일행을 환영하고,

이어 자연을 즐기는 팀(초급코스 20㎞), 바람을 즐기는 팀(중급코스 32㎞), 속도․땀을 즐기는 팀(상급코스 57㎞) 3팀으로 나눠 팀별 라이딩을 진행,

상주역에서 북천자전거도로～경천대～자전거박물관～상주보～낙단보～감고을 상주이야기 축제장으로 돌아와 축제관람과 저녁식사를 마친 후 오후 6시 10분경 귀경길에 오른다.

녹색 자전거 열차는 열차내에 자전거 적재가 가능한 신개념 레포츠 열차로 무궁화호 4량과 자전거 전용객차 4량, 총 8량으로 편성되어 가족과 함께 건강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인에게 각광받고 있는 신개념 레포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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