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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부정방지교육을 통해 깨끗한 K리그 만든다!

- K리그 부정행위 방지 활동의 일환으로 상주상무 선수단 교육에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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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수) 박항서 감독을 비롯한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하 상주상무) 선수단, 직원들이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50분가량 부정행위 방지교육에 참여했다.

이 날 교육은 2013 K리그 부정행위 방지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욱준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장이 강사로 나섰다.

정기적으로 부정행위 방지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상주상무는 지난 번 교육에서는 불법 배팅 사이트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클린 풋볼! 클린 코리아! 축구 잘하는 법(法)’이라는 주제로 법률적인 부분과 처벌에 대한 사례를 위주로 교육을 실시해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강연을 담당한 김욱준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장은 “강연에 참석한 선수들이 생각보다 너무 적극적으로 임해주고, 지난 시간들에 대한 생각도 많았다. 그래서 이 선수들이 축구를 하면서 그러한 실수를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더욱 열정을 쏟아 강연을 진행했다.”고 강연 소감을 전했다.

최철순 선수는 “정기적으로 이러한 교육을 받음으로써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좋은 것 같다. K리그 팬들이 그 시간을 지나 지금까지 우리를 응원해주고 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이 담긴 경기로 보답해야한다. 무엇보다도 선수 스스로가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축구선수의 자부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상주상무는 팬이 떠난 K리그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늘 되새기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텝 및 선수 교육을 통해 스포츠의 가치인 정정당당한 승부를 만들어 낼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