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상주고등학교, 학부모 초청 설명회 성황리에 마쳐

우수학생 유치위해 적극적으로 학교홍보에 전력.

상주고등학교(교장 김순기)가 상주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설명회를 개최하고 중학교를 방문하는 등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월 23일에 남산중학교를 방문해서 중3학생 100명을 대상으로‘왜 상주고를 선택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학교설명회를 열였고, 25일에는 상주지역 학부모를 초청해 진학설명회를 갖고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상주중학교는 11월 초에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25일의 학교설명회에는 짧은 홍보기간에도 당초 예상을 훨씬 넘는 60여명의 관내 중학교 학부형이 참석해서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김순기 교장은 “아이들을 믿고 맡겨주신다면, 전 교직원은 열과 성을 다해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학교로 만들겠다.

내 고장 고등학교 진학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차후에 선진형교과교실제를 도입하는 등 우수대학 진학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학부형들에게 약속했다.

학교 설명회를 담당한 김연식 교사는 ‘2017학년도 대입전형에 대비한 맞춤식 학력 향상프로그램 및 다양한 창의, 인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적 우수생들의 수월성 교육 실현을 위한 수석학사 운영’, ‘다른 학교에는 없는 특별한 장학제도(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의과대학 진학시 대학 등록금 지원 제도)’와 같은 상주고등학교만의 특색있는 제도를 소개하며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합리적이고 올바른 고등학교 선택을 당부하였다.

또한 올해 졸업생 김종찬(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군이 참석해“대학에 들어가 친구들과 얘기해보니 상주고등학교처럼 좋은 시설을 갖추고 선생님들이 열정을 갖고 지도해 주는 학교가 없는 것 같았다. 특히, 수석학사는 서울의 1류 고시원 수준이다.”며 상주고등학교로 후배들을 진학 시켜줄 것을 적극 추천했다. 또한 김종찬군은 수석학사와 청람재를 찾아 수능 10일을 앞둔 후배들에게 수능고득점을 기원하는 초콜릿을 전달해서 보는 이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했다.

설명회가 끝난후, 야간특별수업 장면을 관람하고 있는 학부모들 모습

설명회가 끝나고 질의응답이 있은 후에 수석관에 들러 야간특별수업 장면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수석학사(기숙사)에 들러 침실과 자습실을 둘러보고 궁금한 사항을 담담교사에게 묻는 등 상주고등학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