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상주곶감 국제 마라톤대회 개최
상주시체육회(회장 이정백)는 11월 16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와 상주마라톤클럽(회장 구창식) 주관으로 각급 기관단체장과 마라톤 동호인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상주곶감 국제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시내구간을 제외하고 낙동강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자전거박물관, 국립생물자원관, 도남서원, 상주보 등 관광지를 경유 하도록 대한육상경기연맹에 마라톤 코스를 새롭게 공인 받아 달리게 되어 마라톤 동호인들이 그 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본다.
이번에 공인받은 마라톤 코스는 시민운동장을 출발하여 후천교 북단, 우석여고, 상산교 북단, 계룡교 북단에서 반환하여 운동장으로 골인하는 5㎞코스, 화산육교(우회도로) 지나 350m지점에서 반환하는 10㎞코스, 사벌 금흔 1리 표지석 앞에서 반환하는 Half코스, 상주보를 횡단하고 강창교 방향으로 1.1㎞지점에서 반환하는 Full코스 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그동안 전국단위 대회로 개최하던 상주곶감 마라톤대회를 케냐선수들을 비롯하여 국내에 상주하는 외국인들을 많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격상하여 개최하며 본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황영조 현 마라톤 국가대표 감독과 김완기 전 국가대표(현 전마협 감독)가 참가하는 등 그 어느 해 보다도 매우 성대한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 지역을 찾는 외지인 들에게 지역 특산물인 상주곶감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을 홍보 판매하여 농가소득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는, 우리지역을 찾는 선수들이 조그마한 불편도 없도록 주차대책은 물론, 상주경찰서와 협의하여 마라톤 구간에 대한 교통통제와 선수 안전대책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상주시에서도 이정백 시장을 비롯한 시청 소속 마라토너들이 출전선수 동호인 및 시민들과 함께 5㎞ 코스에 참가하여 달릴 예정으로 있으며 아울러, 교통통제로 인한 다소의 불편사항이 예상되나, 전국 경향각지의 마라토너들이 상주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고 다시 방문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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