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K리그 승강PO 어떻게 되나? 강원FC 무자격 출전 선수 이의 제기
N;
상주상무. K리그 승강PO 어떻게 되나? 강원FC 무자격 출전 선수 이의제기
-한국프로축구연맹 “아무런 문제없다”-
백종환 선수
상주상무가 12월7일 오후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제2차 승강 플레이오프전’이 강원FC의 무자격 선수 출전 이의 제기로 불투명 해지고 있다.
강원FC는 6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율곡을 통해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백종환 선수(전 강원FC 소속)가 상주상무 선수로 허가없이 출전했다고 이의 신청서를 프로축구연맹에 제출했다
상주상무와 강원 FC 간 2012년12월10일 체결된 임대계약서에 의하면 ‘양수 클럽은 임대기간 동안 양도 클럽의 모든 공식경기(K리그 주최·주관)에 해당선수를 출전시키지 않는다’ 고 규정되어 있다.
강원FC는 "이 임대계약서는 프로축구연맹에서 작성하여 구단에 교부한 표준계약서로 강원FC와 상주상무 백종환의 서명이 있다.
올해 7월 1일 프로축구연맹에서는 임대계약서 상에 공식 확인을 날인한 바 있기 때문에 임대계약서 7조 출전금지의 규정은 이번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에도 공식적으로 적용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백종환의 출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강원FC는 대회요강에 따른 연맹의 정당한 답변이 있기 전까지는 12월 7일 예정된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 출전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열린 3차 정기 이사회에서 이미 제도 변경이 이뤄졌다. 당시 올해 9월 상주 선수 중 다수가 전역하는 것을 고려해 9월까지 원 소속팀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뿐 그 이후부터는 남아 있는 선수에 한 해 원 소속팀과의 경기출전을 허용했다.
백종환의 출전에도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는 지난 3월 26일 이사회에서 군입대 선수의 출전과 관련해 신규 사항으로 이 안을 채택해 통과시켰다고 밝히고 있다.
<저작권자 ©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2012-2013. 노성수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 r2225@hanmail.net.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전기사상주상무. K리그 클래식 승격 확정 13.12.07
- 다음기사상주상무. K리그 승강PO 어떻게 되나? 강원FC 무자격 출전 선수 이의 제기 13.12.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