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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룰(LOL)보다 축구가 좋아요’ 스타트

기사입력 14-04-23 16:55 | 최종수정 14-04-23 16:55



상주상무(대표 이재철)와 상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운영하는 ‘룰(LOL)보다 축구가 좋아요’행사가 23일 오전 11시 상영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무프로축구단 소속 이근호, 이호, 이재성, 박승일 선수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축구시범과 사인회를 통해 소통과 친밀감을 형성해 큰 호응을 샀다.


‘롤(LOL)보다 축구가 좋아요’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온라인게임인 LOL(League of legengds)을 패러디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관심을 유발하고 학생들이 주축이 되는 자유롭고 재미있는 활동을 추구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근호 선수는 “최근 세월호와 관련하여 전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오늘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시금 힘을 내고 희망을 갖길 바란다. 아이들의 웃음에서 희망을 느꼈다.”고 전했으며,


이호 선수는 “상주의 학생들과 직접 만난 게 처음이다. 생각했던 것 보다 우리가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다. 학생들에게 오늘의 시간이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상주상무는 4월 27일(일) 오후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울산현대와의 K리그 클래식 10R를 상영초등학교 초청의 날로 지정해 학생들과의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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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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