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는 울고, 제주는 웃고...
상무 제주 드로겟에 무릎 꿀어
기사입력 14-04-05 21:43 | 최종수정 14-04-05 21:43
상주상무는 5일 오후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6R경기를 가졌다.
상주상무는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경기로 제주 골문을 두드렸으나 득점을 내지 못하고 경기 중반부터는 오히려 제주의 역습으로 이어지는 공격에 힘든 경기를 했다.
제주는 전반41분 하프라인 중간 지점에서 배일환이 드로겟에 길게 찔러 준 볼을 송진형이 받아 다시 드로겟에 패스, 드로겟이 달려들면서 감가적인 발리 슛으로 골을 성공시키면서 1대0으로 앞서갔다.
후반들어 상주상무는 전열을 재정비하여 후반 16분 이근호가 만든 코너킥 찬스에서 크로스한 볼을 이승현이 헤딩 슛을 날렸으나 아쉽게 골대를 맞고 튀어나와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상주상무는 맹 공격으로 여러차례 제주의 골문을 노렸으나, 번번히 실패하고 결국 1대0으로 경기를 마쳤다.
상무는 이번 경기에 패함으로서 4무2패를 기록하여 구단 순위에서 11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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