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경: 13.2℃맑음
미세먼지: 좋음

스포츠

스포츠

상주상무, 이상협,최철순,안일주 선수, 전역을 신고합니다!

기사입력 14-04-02 11:44 | 최종수정 14-04-02 11:44



상주상무를 주축으로 이끌어 왔던 이상협, 최철순, 안일주 선수가 1일 전역식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를 하게 되었다.


이들은 2012년 7월 입대 후 강제 강등이라는 위기를 먼저 겪어왔고, 2013년 K리그 챌린지 우승과 함께 클래식 승격까지 이루어내며 상주상무와 희노애락을 함께 했다.


전역 선수들은 “강원FC와의 승강플레이오프”전이 지난 시간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입을 모았다.


또한 상주상무의 팬들에게 “상주 서포터는 타 구단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열정만큼은 남다르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운동장을 많이 찾아와주시고, 상주상무에서의 시간을 잊지 못할 것이다.”는 인사를 전했다. 특히 상주상무에서 재기에 성공한 이상협은 “내가 있었던 팀들 중 최고의 팀”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재철 대표는 “상주상무에서 많이 사랑한 선수들이다. 이곳에서의 시간들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어디에서든 빛을 발하는 선수들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고,


상주상무 서포터 ‘GREAT PEOPLE’의 유주형 회장은 “선수들을 보내면서 이렇게 아쉬운 것은 처음이다. 어디에 있든 응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제  이상협-최철순은 전북현대로 돌아가며 안일주는 포항으로 복귀한다.


한편 상주상무는 전역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양한 전력을 시험 중이며, 4월5일

(토)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클래식 6R 경기를 펼친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