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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포항 상대 4대2, 첫 패배

기사입력 14-03-29 17:12 | 최종수정 14-03-29 17:12




상주상무는 29일 오후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5라운드’ 포항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4대2로 패해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상주상무는 포항을 상대로 초반 기선제압과 조직적인 수비로 경기에 임했지만, 포항의 짧은 패스와 빠른 역습 플레이로 수비가 혼란을 겪으면서 전반 12분경 포항의 고무열 선수의 헤딩 슛을 막지 못해 선제골을 내 주었다. 

 

37분경에는 포항의 이명주가 고무열 에게 패스 해 준 볼이 최철순 발에 맞아 자책골을 기록하여 2대0이 되었다.


하지만, 42분경 상주의 서상만 선수가 볼을 몰아 패널티 안으로 들어가기 전 포항의 반칙으로 프리킥 찬스를 얻어 양준아 선수가 왼발로 감아 찬 볼이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한 골을 만회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들어 측면 공격을 시도하던 상무는 후반 22분 이근호가 왼발로 크로스 해준 볼을 이상호가 뛰어 들면서 헤딩 슛을 날려 2대2 동점을 만들어 갔다.


하지만, 3분후 다시 포항의 김승대가 이명주의 멋진 패스를 받아 슛을 성공시키며 3대2로 역전을 시켜 갔으며, 후반 45분경. 경기 종료를 3분을 앞두고 포항의 손준호 가 이명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팅으로 쐐기골을 박아 결국 4대2로 패했다.


이 경기로 상주는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4무 1패 승점 4점으로 다시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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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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