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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강원, FA컵 8강전 숙명의 리턴매치

기사입력 14-08-12 12:09 | 최종수정 14-08-12 12:09


2014 하나은행 FA컵 8강전 상주상무와 강원 숙명의 리턴매치가 8월13일(수) 저녁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리턴매치는 지난해 승강플레이오프 전에서 클래식과 챌린지 운명이 뒤바뀐 경기후, 8개월만에 펼치는 재대결이다.


지난해 클래식 13위 강원과 챌린지 1위 상주는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만나 상주가 4-1 대승을 거둔 뒤 2차전에서 0-1로 패했지만 득실차에서 앞서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 되었다. 두 팀은 서로 다른 리그에서 올 시즌을 맞이하였고 상주는 클래식에서 현재 8위를 기록하고 있고 강원은 챌린지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주는 사령탑이 교체된 강원과 여름 시장에서 이적해 좋은 기록을 내고 있는 알렉스를 상대로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컵에서 활약한 이근호와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이상호, 유지훈, 이승현 등이 상주의 공격라인을 버티고 있고, 신병들을 포함한 선수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신병인 한상운은 지난 16강에 상주 소속으로 첫 출전해 골을 기록했고 강민수 역시 지적되던 상주의 수비를 안정화하는데 몫을 하고 있다.


또한 17일 펼쳐지는 경남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승리의 흐름을 되찾는 것도 하나의 동기가 되고 있다.


상주는 8월 현재까지 3경기를 치르며 체력적인 부담감이 있지만 단판승부인 만큼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상주상무 박항서 감독 역시 “쉴 틈이 없다.


빡빡한 일정 탓에 부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8강까지 온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FA컵 4강에 반드시 오를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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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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