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서울이랜드 FC에 3대 2 승리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2015 4라운드
상주상무는 15일 저녁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2015 4라운드 야간경기에서 신생팀 서울이랜드FC를 맞아 3대2로 승리했다.
최고 핫한 두팀의 대결!
챌린지 25승 VS 챌린지 0승 “한 수 가르쳐 주마”라는 홍보로
경기전 상주시민에게 우승을 다짐했던 상주는 전반 6분경 이정협의 왼발 크로스를 임상협이 헤딩으로 첫 골을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6분 서울이랜드의 김재성이 올려준 볼을 주민규가 오른발로 가볍게 찬 볼이 상주 골데로 빨려 들어가면서 어이없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10분경, 서울 골문 앞에서 이승기가 흘린 볼을 박기동이 가볍게 차 골인시키면서 다시2대1로 앞서갔다.
후반 28분 서울이랜드 김재성이 프리킥한 볼을 골문 앞에 있던 칼라일미첼이 헤딩으로 2대2 동점골을 만들었다.
상주는 후반 종료 1분을 앞두고 권순형이 왼발로 크로스 한 볼을 여성해가 골문을 향해 달려가면서 헤딩으로 정확히 상대 골 문으로 빨려 들어가는 헤딩골을 성공시키면서 후반 45분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야말로 손에 땀을 뒤게 하는 승리의 골 이었다.
한편, 이날 경기전 축구장을 찾은 입장객과 선수들 모두가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묵념시간을 가졌으며, 하프타임 시간에는 성모병원 황정환 원장이 이정협 선수에게 월간 MVP 시상식과 시즌 회원에게 경품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한국프로축구연맹 허정무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회 탐라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와 2015 금석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소년 우수 선수와 우수지도자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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