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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회 상주시민체육대회 첫 봉송주자인 상주검도관을 운영하는 김재문씨가 칠선녀로부터 성화봉을

건너 받고 있다

상주시에서는 10월 1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임원․선수, 시민 등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뛰자! 꿈ㆍ희망ㆍ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제62회 상주시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시민체육대회는 천봉산 성황당에서 칠선녀가 채화한 성화가 최종 봉송주자에 의해 봉송되어 점화함으로써 대회 개막을 알리게 되며,

경기는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24개 읍면동 선수단과 관내 초․중․고 선수단이 육상, 열차경기, 씨름, 마라톤 등에서 지역 또는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펼치며,

출향인사와 기관단체장들이 펼치는 지역부 대항과 번외 경기로 장애우 경기 등을 펼쳐 시민 화합을 다질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체육회장은 “이번 시민체육대회를 통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출향인이나 상주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시민 대화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가 되길 바란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