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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상무 홈 개막전에서 강원FC에 3대1 역전승

상주상무는 21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챌린지 1R’ 홈 개막전에서 강원FC를 상대로 3대1로  대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첫골은 강원FC 김동기 선수가 전반 36분 상주 수비수의 백패스를 놓치지 않고 쇄도하여 상주 양동원 골키퍼가 걷어내려고 차는 순간 발을 갖다 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에 상무는 전열을 가다듬어 후반 5분경 박기동이 크로스로 올라온 볼을 그대로 머리로 헤딩하여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어 놓았고, 이어 12분경에는 상대 우측코너에서 황일수 선수의 크로스 볼을  군데렐라 이정협이 멋진 헤딩골로 역전시켜 2대1로 만들었다.

후반 34분 상주 이용 선수가 강원 패널티 박스 안에서 pk를 얻어 김성환 선수가 간단하게 슛으로 연결, 한점을 더 추가해 3대1로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