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북문경군인체육대회 남자 핸드볼경기에서 한국이 브라질의 공격에 대비 해  방어 모션을 취하고 있다.

4일 오후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북문경군인체육대회’ 남자 핸드볼 경기에서 한국은 브라질을 상대로 접전 끝에 30대 28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후반전 경기 중 한국 대표 선수들이 작전을 짜고 있다

한국은 국가대표 전력으로 팀을 꾸린 브라질을 맞아 전반전을 16대 14로 마치고 후반전 브라질의 맹공격으로 엎치락 뒤치락 접전 끝에 종료 5분 전 28대 28로 동점을 허용했으나,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겨두고  이은호 선수가 29대 28로 결승골에 이어 종료 직전 쐐기골을 박아 30대 28로 1승을 챙겼다.

한편, 한국은 5일(월) 오후 4시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오만과, 6일(화)에는 이집트와 2차 예선전을 치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