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미국에 7-0 대승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축구경기
기사입력 15-09-30 22:56 | 최종수정 15-09-30 22:56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이틀 앞두고 지난 30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대회 A조 1차전에서 국군체육부대 남자 축구대표팀(상주 상무)이 미국을 상대로 7-0 대승을 거두며 첫 승전보를 울렸다.
프로축구 K리그 출신 선수들이 대부분인 상주 상무는 직업군인들로 구성된 미국을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했고, 전반 4분 조동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0분 이승기, 전반 41분 김성환, 전반 43분 임상협의 득점까지 합해 전반전에만 4골,
후반 6분 조동건, 후반 21분과 22분에 이승기와 박기동이 잇단 득점에 성공하며 7점차 대승을 거뒀다.
한편, 지난 8월 26일 K리그 챌린지 경기 도중 입은 안면 복합 골절 부상을 입은 상주 상무의 핵심 공격수 이정협은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한 채 후반 41분 경기에 투입되어 실전 감각을 찾는데 치중했다.
상주는 오는 4일 프랑스, 6일 카타르, 8일 ‘군인 축구계의 이탈리아’로 통하는 알제리와 조별리그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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