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박기호 등극
기사입력 15-09-25 17:56 | 최종수정 15-09-25 17:56
▲2015 상주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등극한 박기호 선수와 대한씨름협회 명예대회장 이철우 국회의원
'2015 상주 추석장사씨름대회' 2일째 25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태백장사 결승전에서 박기호(제주특별자치도청)가 안해용(의성군청) 를 3-2로 누르고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태백장사에 등극한 박기호는 신인으로 금강급(90Kg이하)에서 뛰다가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하자 체중을 감량하여 태백급에 출전한 끝에 처음으로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기호는 “홀로 계시는 어머니를 위하여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근력을 키우기 위해 강대규 감독의 지시대로로 하루에 고무줄 당기기 2천개, 턱걸이 200개를 두 달 동안 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태백장사에 등극한 박기호에게는 장사 인증서, 트로피, 장사 순회배와 경기력향상금 1천만원의 상금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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