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농촌 유소년 축구캠프’ 실시
상주, 농어촌 지역 유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 선물
기사입력 15-08-21 19:28 | 최종수정 15-08-21 19:28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 백만흠)은 21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대동공업과 함께하는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농촌 유소년 축구켐프’ 개회식을 가졌다.
축구캠프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간 실시하며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축구를 배우는 동시에 함께 생활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는다.
상주상무는 캠프 참가자 전원에게 일정 간 숙박 및 식사를 비롯해 밀리터리 유니폼을 제공하며 농어촌 유소년들에게 축구에 대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축구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캠프 첫 날은 국군체육부대를 견학한 뒤 상주상무 선수들의 축구 코칭을 통해 기본기부터 다양한 기술 등을 배웠으며, 선수단의 훈련을 구경했다. 저녁에는 축구영화를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다음날인 22일에는 축구 클리닉뿐만 아니라 물놀이와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신나는 시간을 보낸다. 또한 상주상무의 경기(상주상무 vs 수원FC, 19:00~)에서는 하이파이브 이벤트 및 에스코트로 참여해 선수들과의 친밀한 교류를 쌓을 예정이다.
23일에는 축구 리그전을 운영하여 캠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상주상무 백만흠 대표는 “친환경농업 중심도시 상주와 상주상무,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의 협력관계로 이번 축구캠프가 진행되는 만큼 이번 캠프를 통하여 농촌 지역 유소년들의 성장을 도모하고, 나아가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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