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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산초 농구부가 16년 만에 전국대회 4강 진입의 쾌거를 이루었다.

상산초등학교(교장 허만섭) 농구부(감독 박건필, 코치 이준호)는 8월1일(토) ~ 8월 11(화)까지 전남 영광에서 열리는 제70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 상산 농구부 13명이 참가하였다.

경기 6일째 되는 8월 6일 대구 도림초 경기에서 모든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여 4강에 합류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8월 7일 인천송림초의 경기에서는 아쉽게 결승행으로 가지는 못하였지만 남초등부 3위를 거두어 학교를 선양하고 상주 지역을 알리는데 많은 역할을 하였다.

전국대회 4강진입이 16년만의 쾌거라는데 더 큰 의미가 있으며 5년전 5명의 선수로 겨우 명맥만 유지해오던 농구부는 현재는 3학년에서 6학년까지 23명의 선수를 확보하여 즐겁게 참여하는 교육적 프로그램으로 운영해온 결과라 더 큰 교육적 의의가 있다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