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9일 홈경기 강원FC에 3-0 패
상주상무는 9일 저녁 7시,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5라운드에서 강원FC에 3-0으로 패했다.
▲후반 33분경 강원 한석종으로부터 파울을 얻어낸 페널티킥을 상무 권순형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상주상무는 전반 1분경에 강원 서보민이 하프 라인과 페널티 라인 중간 쯤에서 찬 프리킥을 막지 못해 선취 골을 내 주었다. 이어 17분 경에는 상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무 곽광선이 파울을 범해 강원 신영준이 깔끔하게 골을 시켜 2-0으로 벌어졌다.
후반들어 전열을 가다듬은 상무의 맹공격이 시작되었고, 후반 33분경 강원 한석종으로부터 파울을 얻어낸 페널티킥을 상무 권순형이 슛을 시도했으나 후반 교체된 강원 골키퍼 강성관이 이를 막아 한 골을 만회하는데 실패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지만 상주상무는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한채 오히려 강원 장혁진이 찬 슛을 막지못해 3-0으로 패했다.
이로 인해 상주상무는 중위권과의 격차를 벌릴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최 하위 10위에 쳐져있던 강원FC는 8위 까지 올라서는 경사를 맞았다.
▲상주상무 미드필더 김성환 선수에게 백만흠 상주상무 대표이사가 프로축구 200경기 출장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홈경기 시작 전, 지난달 27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험멜과의 원정경기에서 프로통산 200경기 출장기록을 달성한 상주상무 미드필더 김성환 선수에게 백만흠 상주상무 대표이사가 프로축구 200경기 출장 기념패를 전달하고
하프타임에는 상주성모병원 황정환 원장이 성모병원이 후원하는 월간 MVP시상을 상주상무 수비수 최호정 선수에게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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