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군인정신 대단해~ 전북과 2대2 무승부
기사입력 16-04-24 17:33 | 최종수정 16-04-24 17:33
▲24일 오후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7R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상주상무 박기동이 2대2 동점골을 만들고 뛰어오고 있는 모습
상주상무는 24일 오후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7R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상주상무는 전반 2분경 전북 한교원에게 선제골을 내 주었으나, 21분경 상주 박기동의 빽 패스를 받은 황일수의 슛팅으로 만회골을 만들어 1대1 동점을 이루었다. 하지만 전반 45분 경 전북 한교원이 멀티골을 추가하면서 2대1로 전반전을 마쳤다.
상주상무는 후반 17분경 황일수가 임상협에게 패스 해 준 볼을 상대 골문 앞에서 박기동이 받아 뒷 발로 킥을 해 2대2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날 박기동은 근육경련으로 수차례 쓰러지면서도 오뚝이처럼 일어나 전북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는 투지를 보였다. 상주시민들은 군인정신으로 무장된 상주상무 선수들의 투지에 박수 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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