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상산초교에서 축구 재능기부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금일(29일) 오전 10시부터 상산초등학교(교장 허만섭)를 찾아 2시간에 걸쳐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를 진행했다.
상주상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는 상주시 초•중•고등학교를 찾아 축구클리닉과 팬사인회 등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며, 즐길 거리가 부족한 상주시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하는 PC게임 대신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를 위해 축구 및 스포츠 활동에 관심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마지막 주 수요일이 K리그 축구의 날임에 따라 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반의 참여로 약 5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했다.
1:1 지도로 패스 및 슈팅 기본기 교육과 미니게임을 진행했으며, 특히 미니게임에서는 실제 골키퍼인 윤평국과 공격수인 박희성이 상대팀으로 만나 같은 팀의 학생들을 위해 창과 방패 싸움을 치열하게 벌여 재미를 더했다.
이들의 활약 덕분인지 클리닉이 끝난 후 진행한 팬 사인회에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오는 토요일 FC서울과의 홈경기에 찾아 응원하겠다고 답했다.
윤평국 선수는 “평소에도 경기장에 찾아온다는 학생들이 많았다.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고, 이렇게 만나니 친근한 느낌이 든다. 학생들도 그런 마음으로 경기장에서 우리를 응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산초는 앞으로도 상주시의 자랑거리인 상주상무의 홈경기 홍보 및 경기관람 참여를 독려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상주상무 역시 상주시 학교들과 함께 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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