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상주상무 STAR컵 유소년 사커 페스티벌’ 성공리 개최
19팀 300여명 참가, 결승전에서 4-0 승리로 구미FC 우승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순수 아마추어 초등학생들을 위해 실시한 전국 축구대회 ‘2016 상주상무 STAR컵 유소년 사커 페스티벌’이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상주상무는 지난해 상주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마추어 축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이번 전국 단위로 확대한 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학교 3-4학년으로 구성된 19개 팀 300여명의 선수 및 팀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000명이 참가해 대 성황을 이뤘다.
대회 첫 날 4개 구장에서 전·후반 없이 15분씩 실시한 예선전에서 구미FC와 대전레전드FC, 대구 황보관FC, 상주상무 U-12, 광주 신화 유소년, 한남대 유소년클럽, 평택 KS축구센터, 대구 두발로FC가 토너먼토로 8강에 올랐으며,
다음날 본선에서는 구미FC와 대전 레전드FC가 결승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쳐 구미FC가 4-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대전 레전드FC, 공동 3위는 대구 황보관FC와 상주상무 U-12가 각각 차지했다.
25일 제주전 하프타임에서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우승팀에게는 메달과 트로피, 200만원의 스포츠용품이 증정되었고 준우승팀은 메달, 트로피, 150만원의 스포츠용품을, 공동 3위에게도 메달과 트로피, 100만원의 스포츠용품이 전달되었다.
특히 대회 외적으로도 페스티벌에 걸 맞는 이벤트들이 호응을 얻었다. 상주상무 유니폼과 동일한 대회 유니폼이 기념티로 참가자 전원에게 전달되었고, 대회 중간에 제공된 피자와 치킨, 물 등의 간식은 기존의 대회들에서 제공되지 않았던 부분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충족시켰다. 또한 프로 선수들의 경기관람 기회도 주어져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상주상무는 앞으로도 꾸준히 프로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Together 상주상무’라는 이념 아래 기반을 넓혀 인원과 대상을 확대한 아마추어 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러한 대회를 통해 전국의 학생들이 화합하고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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