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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vs서울 10일 홈경기, 시원한 공격축구 맞붙는다!

기사입력 16-08-08 13:39 | 최종수정 16-08-08 13:39




현재 K리그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10일 저녁 7시 2위인 FC서울을 홈으로 불러 현대오일뱅크 K리그 24라운드를 가진다


이번 경기는 맹렬히 뒤쫓는 3위 상주상무에게 찾아 온 절호의 기회로 현재 서울과 승점 차이는 5점,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서울을 잡아야만 1위 목표에 가까워진다.


상주상무는 41득점 중 12득점을, 서울은 45득점 중 10득점을 기록했다.


상주상무는 박기동과 박준태를 앞세운 공격 축구를 구사할 전망이다. 그 뒤를 김성환과 신진호, 김성준이 이어 공격을 풀어간다. 변수는 9월 이후를 바라보는 팀의 전력이다.

 

9월 전역을 앞두고 잔여 선수들의 경기력을 테스트하고 호흡을 조율할 수 있는 시간이 8월 한 달 뿐이기 때문에 이들의 출전에 따라 경기력이 변화할 수 있다.

 

FC서울은 역시 아데박 트리오의 공격으로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11골과 10골을 기록하고 있는 두 용병이 서울의 공격을 이끌고 있어 이들을 어떻게 막아내는지가 관건이다.

 

특이한 점은 올 시즌 서울과 상주에서 각각 2도움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신진호다.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서울을 이끌다 입대해 상주의 용병으로 불리며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신진호의 활약이 어떤 변수를 낳게 될지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한편, 이 날 식전 행사로 상주상무는 상주경찰서와의 업무 협약으로 진행해온 ‘빅워크’ 어플의 기부를 달성함에 따라 4개의 보안 취약 마을에 CCTV를 기부한다.

 

하프타임에는 시즌권 대상 출석체크 1차 이벤트가 종료됨에 따라 10번의 홈경기에 모두 참석한 시즌권자 중 2명을 추첨하여 선수단 전원의 친필사인이 담긴 ‘2016 매치볼’을 선물로 증정한다. 출석체크 이벤트는 올 시즌이 종료 될 때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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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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