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K리그 개막전 홈경기에서 강원FC에 1대2패
기사입력 17-03-05 22:38 | 최종수정 17-03-05 22:38
상주상무축구팀이 3월4일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2017 K리그 개막전에서 강원FC에게 1대2로 패해 고배를 마셨다.
올 시즌 김태완 감독으로 새롭게 정비한 상주 상무는 이날 이근호-정조국을 앞세운 강원의 화려한 공격진에 맞서 짜임새 있는 수비로 맞섰다.
전반 21분 상대의 페널티킥 기회를 무위로 그치게 하는 등 선전했지만 후반 14분 이근호에게 첫 골을 헌납했다.
반전에 나선 상주 상무는 35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김태환 일병이 김호남 일병에게 정확한 패스로 연결해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역전의 희망을 품었다.
하지만 후반 종료 3분을 남기고 상대 이근호가 결승골을 터트려 아쉽게 시즌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상주 상무는 오는 12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원정 경기를 펼친다.
한편 홈 개막전을 맞아 국군체육부대장 곽합 준장과 이정백 상주시장은 직접 경기를 관전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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