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22일 대구FC 상대 홈경기,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친구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상주상무는 오는 22일(토)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29라운드 대구FC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22일 대구전에 준비된 이벤트는 ‘스탬프북 미션 이벤트’다.
상상파크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스탬프북 이벤트는 제기차기, 팽이치기, 고리던지기, 죽마놀이, 축구공투호 총 5가지의 민속놀이와 유로번지를 체험하고 MD샵, 팬데스크에 방문하는 미션이다.
체험 후 각 부스마다 스탬프를 찍어 총 8개의 스탬프를 모아 스탬프북을 완성하면 된다.
미션 완료자 전원에게 기념품(캐릭터 열쇠고리)을 증정하며, 이들 중 다섯 명을 추첨하여 ‘상주상무 종합MD세트’를 선물한다. 상주상무 종합MD세트의 구성은 마블 레플리카 유니폼, 사인볼, 무릎담요, 캐릭터쿠션, 스냅백, 망토, 마블 핀버튼이다. 당첨자 추첨 결과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 예정이다.
한편, 대구전은 치열한 순위 다툼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현재 양 팀의 승점은 32점으로 같다. 상주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하다.
상주는 한동안 ‘대구 징크스’를 앓았다. 최근 10경기 전적을 보면 4승 4무 2패로 대구가 우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 시즌 두 번의 경기에서는 1승 1패의 대등한 성적을 보여줬다.
9월에는 상주만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
병장 선수들의 전역 시기로 인해 시즌을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재정비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새롭게 전력을 맞춰가는 상황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감이 공존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는 전력 공백에 대한 우려와는 달랐다. 직전 28라운드 강원전에서 스코어 3-2로 승리를 거두며 8경기 만에 달콤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팀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 강원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 ‘순위 다툼의 격전지’에서 대구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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