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대구를 상대로 하반기 첫 승 도전!
기사입력 18-07-10 14:38 | 최종수정 18-07-10 14:38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으로 활약했던 상주상무 홍철, 김민우와 대구FC 조현우가 이번에는 상주에서 만난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백만흠)이 7월 11일 (수) 오후 7시 30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16라운드 대구FC와 맞붙는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 홍철. 김민우 선수
두 팀의 최근 10경기 전적은 대구가 4승 4무 2패로 우세를 보인다.
그러나 시즌 팀 주요 기록을 보면 상주가 19득점, 12도움 그리고 리그 순위 6위로 12위인 대구보다 앞선다.
이번 16라운드는 두 팀 모두에게 승리가 필요한 경기이다.
대구는 부상자와 경고 누적 선수가 많아 어려움이 있으나 에드가와 츠바사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했다.
특히 에드가는 직전 경기인 데뷔전인 서울과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맞서는 상주는 15라운드 울산현대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2골을 몰아치며 역전의 기회를 엿봤으나, 추가시간에 울산 이영재에게 골을 허락하며 아쉽게도 승점을 가져오진 못했다.
하지만 지난 K리그1 9라운드에서 스코어 2-1로 지긋했던 ‘대구징크스’를 깨며 대구전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상주는 견고해진 경기력과 수사불패의 정신으로 대구전에서 승리하여 전반기의 상승세를 후반기까지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과연 승리의 여신은 K리그1 16라운드 상주상무와 대구FC 중 어느 팀에게 미소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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