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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아침밥을 먹자' 프로그램 운영. 직장인 간식 배달

기사입력 18-12-18 15:45 | 최종수정 18-12-18 15:45


   ▲상주상무 안진범, 송시우 선수가 대구은행 상주지점을 찾아 직원들에게 간긱을 나눠주고 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 안진범, 송시우선수가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되는 상주상무 선수단이 직접 간식을 가지고 찾아가는 ‘아침밥을 먹자 프로그램’ 으로 농협 상주시지부, 대구은행 상주지점, 남산중학교를 찾았다.

 



‘아침밥을 먹자 프로그램’은 아침 식사를 거르기 일쑤인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상주상무 선수단은 올해 상주여중, 진성중, 산북초에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직접 간식을 나눠주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선수들은 간식과 함께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마음의 온기를 더했다. 간식을 전달받은 대구은행 직원들은 “선수들을 만나서 너무 기쁘고 상주상무가 내년에도 좋은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다”라며 반겨주었다.


마지막으로 찾은 남산중학교는 박수와 환호로 선수들을 맞이했다. 남산중학교에서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사인회를 진행했다. 선수들이 온다는 소식에 유니폼을 가져와 사인 받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다.

 

 상주상무 송시우 선수는 “남산중학교 다녀온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남산중 학생들이 반겨주어서 너무 재미있게 사인회와 간식 제공을 할 수 있었다.”라며 “아이들이 내년에 경기 보러 많이 온다고 해서 더 힘이 난다”라며 전했다.

 

 2018시즌을 마무리한 상주상무는 팬들에게 그간 받은 사랑과 관심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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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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