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경: 13.2℃맑음
미세먼지: 좋음

스포츠

스포츠

한국테니스의 샛별 권순우, 서울챌린지대회 남자단식 우승

신흥동 거주 권만집씨 손자, 권영훈씨 장남

기사입력 19-05-09 08:17 | 최종수정 19-05-09 08:17


 ▲서울오픈 챌린저 단식 결승에서 맥스 파셀(호주)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상주 출신 권순우 선수


상주 신흥동 출신 권순우(22세) 테니스 선수가 지난 5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비트로 서울오픈 챌린저 대회(총상금 10만 8천 320달러)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5. 5일에 호주의 맥스 퍼셀(268위)을 2-0(7-5, 7-5)으로 물리쳐,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게이오 챌린저대회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챌린저 단식 타이틀을 따냈다.
 

이로써 이 대회 단식 우승자에게 주는 랭킹 포인트 100점을 받은 권순우 선수는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134위 정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지난달까지 152위에서 이번 대회의 우승으로 생애 처음 130위대에 진입하게 되었다. 또한, 한국 테니스의 간판 선수인 정현(한국체대)을 제치고 국내 랭킹 1위의 영예도 함께 차지하게 되었다. 

 

한편, 우리 상주에는 현재 아버지인 권영훈씨(상주고등학교 교사, 2019. 2월 명예퇴직)와 할아버지인 권만집씨(유림 원로, 상주 향문회원) 등 전 가족이 신흥동 관내에 살고 있다.

권순우 선수는 현재 당진시청 소속 테니스 선수이다.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저작권자 © 상주문경로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