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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첫 출전’ 상주상무, 3경기 무패행진

기사입력 20-06-01 08:00 | 최종수정 20-06-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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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자원이 첫 출격한 상주상무가 대구 원정길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상주상무(이하 상주)는 29일(금)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 대구FC(이하 대구)와 경기에서 송승민의 동점골로 1대 1로 비겼다.

상주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진성욱이 최전방을 맡았고 2선은 강상우-김선우-김보섭-송승민이 책임졌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박용우가, 포백라인은 안태현-권경원-김진혁-배재우가 꾸렸다. 골문은 황병근이 지켰다.

상주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5분, 대구 홍정운이 상주 황병근 골키퍼와 충돌하며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대구 홍정운은 전반 9분 만에 교체됐다.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고 상주는 라인을 깊게 내려 대구를 상대했다.

계속되는 공격 속에도 득점이 없자 상주는 전반 38분, 김보섭을 빼고 문선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상주의 분위기는 달라졌지만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못한 채 0대 0으로 전반 종료.

후반 5분, 대구의 선제골이 터졌다.

정승원의 크로스를 받은 세징야가 힐킥으로 마무리하며 상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역습을 맞은 상주는 동점골을 위해 분투했다. 강상우-문선민을 중심으로 공격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후반 16분, 상주의 동점골이 나왔다.

강상우의 크로스를 받은 송승민이 헤더로 득점하며 1대 1. 득점 이후 상주는 문창진, 이근호를 차례로 투입하며 추가골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점유율을 높이며 문선민이 수차례 골대를 겨냥했지만 불발되며 1대 1로 경기를 마쳤다.

승점 1점을 챙긴 상주는 6월 6일(토)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5R 원정경기를 치른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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