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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조리과학고, 제42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 우승

개인복식 2위. 3위

기사입력 21-03-26 15:19 | 최종수정 21-03-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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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조리과학고 소프트테니스부 단체전 우승(사진-문경교육지원청)
 
문경특성화고등학교인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교장 서재원)은 지난 3월12일~21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2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고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복식 은메달, 동메달을 수상했다.


14일 단체전 예선전 6강전에서 순창여고 2:1승, 4강전 대전여고 2:0승리하여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북조리과학고는 결승에서 지난해 4강전에서 패배를 안겨주었던 강원도 도계전산정보고와 만나 2:1로 이겨 올 시즌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21일 열린 개인복식에서는 김진아(3년) 문혜원(3년) 조가 은메달을 안지혜(3년), 방주은(3년)선수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북조리과학고는 2006년 창단이래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소프트테니스 최강팀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연습환경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58회 대통령기 단체 준우승, 제56회 중고연맹전 우승, 제41회 회장기대회 3위, 2020추계연맹전 우승을 하는 등 전국 최강팀이다.

김진아(3학년) 학생은 “단체전은 우승하고 개인복식은 1등을 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더 노력해서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으로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김창수(감독), 권오복(전임지도자)는 올해 첫 시합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줘서 기쁘다. 겨울 동계훈련을 열심히 해준 선수들과 훈련여건을 마련해 주신 경상북도 체육건강과, 학교운영위원회, 총동창회, 학교 모든 교직원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는 앞으로 경북문경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상주문경로컬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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