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성황리 마무리
기사입력 24-06-18 07:38 | 최종수정 24-06-18 07:38
상주시에서는 지난 14일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의 결승전을 끝으로 고교팀 38개 팀, U-17 유스팀 32개 팀 총 전국 70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결승전은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이하 경자고)와 서울 보인고등학교의 격돌로 보인고가 3:0로 우승을 차지해 작년 우승팀인 경자고는 아쉽게도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13일 유스컵 결승전은 서울 장훈고가 대구 대륜고를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년간 김천시에서 개최하던 대회를 올해 상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대회로서 축구 도시 위상을 확립할 수 있는 국가대표 배출 전문대회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동안 중동강변축구장을 비롯한 시가지 일대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한 선수단과 지도자를 비롯하여 학부모, 응원단 등으로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되어 상주시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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